북한은 월요일 한·미·일 3국의 5일간 군사 훈련을 규탄하며, 한반도에서 점증하는 미국의 도발적 군사 활동으로 초래될 결과에 대해 경고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제4차 '프리덤 에지' 훈련은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한국 이남의 공해 및 공역과 일본 내 군사 기지 및 지휘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프리덤 에지 훈련은 통합 대공·미사일 방어와 함께 공중, 해상, 사이버 영역 전반에 걸친 상호운용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은 이번 훈련이 방어적 성격이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억제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번 3국 훈련이 자국과 역내 다른 국가들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국방성 성명에서 북한은 미국이 '군사적 도발'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하며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송지 북한 국방상은 성명을 통해 "한반도에서 엄중한 군사적 대치와 충돌 가능성을 조성하는 미국과 그 추종 국가들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에 대한 경고"를 표명했다.
통신에 따르면 그는 또한 "이로 인해 초래될 결과"에 대해 "엄숙히" 경고했다.
해당 성명은 미국의 적대 행위에 "끝까지 초강경 입장"으로 맞서 대응하겠다는 평양의 정책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17일 비용 문제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별도로 계획된 한미 양자 군사훈련을 "상당 부분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지 수주 만에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훈련들이 평양에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낸다고 언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