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 일본이 다영역 작전 및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월요일 5일간의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한국 합동참모본부(JCS)의 발표를 인용해, '프리덤 에지' 훈련이 한국 남부 제주도 동쪽 및 남쪽 공해상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개시됐다.
"3국은 견고하고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해상, 공중, 사이버 등 다영역에서의 작전 역량과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활용할 것"이라고 합참은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3국 군의 주요 해상 및 공중 전력이 참가하며, 훈련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합동 훈련 통제단이 작전을 총괄한다.
한국 군 당국은 이번 합동 훈련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오랫동안 이들 동맹국의 연합훈련을 침략을 위한 전쟁 연습이라며 비난해 왔다.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3국은 해상초계기, 전투기, 공중급유기와 함께 6척의 이지스 구축함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통은 한국 해군이 7,600톤급 이지스 구축함인 율곡이이함과 서애류성룡함을 파견한다고 전했다.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감부는 지난달 7,700톤급 아타고함과 5,100톤급 아사히함 구축함, P-1 해상초계기, SH-60K 헬리콥터 및 F-15 전투기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미 해군은 지난주 소셜미디어를 통해 6,900톤급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벤폴드함이 한국 남부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3자 훈련 합류를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 작전이 지속됨에 따라 이번 프리덤 에지 훈련에 미국 항공모함은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