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과의 연합훈련 중 미군 무인기가 접경지역 상공을 비행하는 것이 포착돼 남북 접경지역 주민들이 목요일 잠시 대피했다고 서울발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후 해당 무인기를 한국 해병대 제1해병사단과의 양국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 해병대 무인기로 확인했다.
주한미군(USFK) 역시 해당 무인기의 신원을 확인하고 한국 당국과 협력하여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미 해병대와 대한민국 해병대 제1해병사단 간의 양자 훈련 중 발생했다"고 주한미군 측은 전했다.
무인기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처음 포착된 후 서울에서 북쪽으로 약 70킬로미터 떨어진 철원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긴급 경보가 발령됐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군의 감시 자산이 해당 비행체를 포착했으나 초기에는 북한에서 발사된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지 못했다.
연합뉴스는 무인기의 비행 계획이 해당 지역의 한국군 부대에 공유되지 않았거나 정해진 경로를 이탈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합참은 현재 효력이 정지된 2018년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에 해당 비행체가 진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