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월요일 수십 개 아프리카 국가의 고위 외교관들을 초청해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되는 중동 분쟁 속에서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 외교부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외교장관 회의에는 아프리카 50개국과 4개 지역 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 정부가 단독으로 개최한 최초의 아프리카 외교장관 회의이다.
조현 한국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중동의 지속적인 불안정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지정학적, 경제적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라며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올해 아프리카연합(AU)의 제1부의장을 맡고 있는 가나의 사무엘 오쿠제토 아블라콰 외교장관은 양측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촉구하며 "기존의 협력 모델을 넘어 변혁적인 경제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과 아블라콰 장관이 공동 주재한 본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무역 및 투자, 과학 기술, 공급망에 초점을 맞춰 양측 간의 경제 협력을 더욱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 2011년 남수단과 수교한 이후, 유엔 회원국인 아프리카 54개국 전역과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