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일요일 한국의 기온이 섭씨 42.5도까지 치솟으며 근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1904년 한반도에서 근대적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기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 310km 떨어진 남동부 도시 양산에서 정오 이후 이 같은 역사적인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양산시는 5일 연속으로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으며, 기온이 섭씨 43도를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경주에서도 기온이 섭씨 40.2도에 달해, 올해 들어 해당 도시에서 처음으로 섭씨 40도를 넘어섰다.
정부는 극심한 폭염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및 용수 공급을 유지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