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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 금리 "적기에" 인상해야 한다고 밝혀
신 총재는 지난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발표된 지표들 역시 통화정책 여건이 하나의 명확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음을 확인해 준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총재, 금리 "적기에" 인상해야 한다고 밝혀
한국은행의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7월 16일에 열린다. / AFP

한국의 중앙은행 총재는 금요일, 중동 갈등으로 촉발된 고유가 속에 인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를 "적기에"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통화정책은 종종 정책 변수 간의 상충 관계에 직면하지만, 현재로서는 이러한 상충 관계가 크지 않다. 따라서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적기에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말했다.

신 총재는 지난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발표된 지표들 역시 통화정책 여건이 하나의 명확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음을 확인해 준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년 만에 최고치인 3.1%로 가속화되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이르면 다음 달 통화 긴축을 단행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신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중기 물가안정 목표는 2%이다.

지난달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7명의 금통위원 중 매파적 성향의 위원들이 갈라지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원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조만간 더 긴축적인 정책 기조로 전환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국은행의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7월 16일에 열린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