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월요일 남북을 가르는 비무장지대(DMZ) 서부전선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한국군 장병 3명이 원인 불명의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성명을 통해 장병 중 2명은 헬기로 후송되었으며, 나머지 1명은 육로로 이동된 후 역시 헬기로 후송될 예정이라고 전했으나, 이들의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 언론들은 이번 폭발이 지뢰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합참은 폭발이 DMZ 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1950-1953년 한국전쟁이 평화협정이 아닌 정전협정으로 종료된 이래, 고도로 요새화된 경계선이 남북을 가르고 있다.
지뢰 및 기타 폭발 사고는 DMZ와 그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위험 요소로, 과거 매설된 폭발물과 유실 지뢰 추정물 등으로 인해 남북 양측 군 장병들이 주기적으로 부상을 입어 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3월부터 접경 지역에서 지뢰 매설 및 철책 설치를 포함한 요새화 작업을 재개했다.
이달 초 한국의 유용원 국회의원은 북한이 구축한 지뢰밭과 기타 시설물이 DMZ 서부 지역 6개 지점에서 군사분계선을 약 10~15m 침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