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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주요 정상회의 앞두고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
제1회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는 전략 자원, 공급망, AI 및 기타 미래 지향적 분야가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 주요 정상회의 앞두고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교류, 관계 정상화, 비핵화를 뜻하는 이 대통령의 대북 구상 'END'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주요 정상회의를 앞둔 화요일, 서울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양국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하는 회담을 가졌다.

수요일에 열리는 제1회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는 전략 자원, 공급망, 인공지능(AI) 및 기타 미래 지향적 분야가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비공개 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내 주요 플랜트 및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위대한 실크로드의 부활" 구상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와 카스피해를 연결하는 물류 허브를 구축하려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계획에 맞춰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공동 조선 사업, 철도 건설 및 신도시 개발 분야에서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투르크메니스탄 내 효과적인 수자원 관리와 사막화 방지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스마트 수자원 관리 기술을 토대로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이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지지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교류, 관계 정상화, 비핵화를 뜻하는 이 대통령의 대북 구상 'END'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한반도와 관련된 모든 문제가 평화적 대화와 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견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와 올해 중동 지역의 긴박한 정세 속에서 이란에 머물던 한국 국민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을 통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상회담 이후 양국은 투자 촉진, 인프라 협력, 초국가적 조직범죄 대응을 위한 공조 등을 망라하는 13건의 협정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