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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장관들, 사이버 범죄·인신매매·AI 악용 대응 위해 필리핀서 회동
필리핀 공보청에 따르면, 10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제20차 아세안 초국가적 범죄 대응 각료회의는 후아니토 빅토르 레물라 필리핀 내무장관이 의장을 맡고 있다.
아세안 장관들, 사이버 범죄·인신매매·AI 악용 대응 위해 필리핀서 회동
이번 일정에는 사법 및 법 집행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 중국, 일본과의 협의 회의도 포함된다.

동남아시아 각국의 내무 및 안보 담당 장관들이 월요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회의를 시작하고, 사이버 범죄,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 및 기타 초국가적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필리핀 공보청에 따르면, 10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제20차 아세안 초국가적 범죄 대응 각료회의는 후아니토 빅토르 레물라 필리핀 내무장관이 의장을 맡고 있다.

각국 정부 관계자들은 AI 생성 콘텐츠를 포함한 온라인 성착취 및 아동 성착취물 근절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금 세탁, 마약 밀매, 무기 밀수 및 국경 안보에 관한 논의도 폭넓게 다뤄진다.

이번 회담은 최근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전개된 온라인 사기 거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조치에 이어 개최되었다.

캄보디아 당국은 2026년 상반기 동안 사기 의심 거점 488곳을 급습하여 2만 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역시 태국과의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사기 범죄 단지들을 대상으로 단속 작전을 실시해 왔다.

중국은 지난 1월 미얀마 기반 사기 범죄 조직과 연루된 11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지난주에는 중국 법원이 사기 범죄 운영 및 기타 혐의로 조직원 3명에게 추가로 사형을 선고했다.

이번 일정에는 사법 및 법 집행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 중국, 일본과의 협의 회의도 포함된다.

필리핀은 이번 회의 종료 후 차기 의장직을 싱가포르에 이양할 예정이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