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토요일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식하고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를 중단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촉구하며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재차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이어진 일제 식민 지배로부터의 해방을 기념하는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연설에서 북한이 대결 구도를 버리고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서로를 위협하려는 의도를 내려놓고 당사자로서 오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자”며 “그 과정에서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추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전쟁은 1953년 평화협정이 아닌 정전협정으로 마무리되어, 남북한은 법적으로 여전히 전쟁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한국 정부의 화해 노력에 대해 북한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항구적인 평화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북한의 현 체제를 존중하며 흡수 통일을 추구하지 않고, 북한에 대한 어떠한 적대 행위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남북이 평화적 공존과 공동 번영을 위해 마주 앉기를 희망한다”며 인식과 규범, 제도 전반에서 적대감을 줄여나갈 것을 촉구했다.
또한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다층적 안보 체제’를 제안하며, 한반도 정세 변화에 맞춘 ‘선제적이고 일관된 평화 조치’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안정적인 한반도를 만들겠다”며, 평화가 동북아 전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핵무기 없는 세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과 관련해서는 확대된 ‘셔틀 외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공급망, 에너지, 첨단 기술 분야에서 일본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