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관이 접촉했다고 주장한 실종자 2명이 이후 숨진 채 발견되자, 한국 경찰이 해당 경찰관이 지난 17개월 동안 종결 처리한 실종 사건 298건에 대해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고 수요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코리아헤럴드에 따르면 부 모(35) 순경은 실종자들과 연락이 닿았다고 거듭 주장하며 두 사건을 허위로 종결 처리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두 실종자 중 누구와도 접촉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37) 씨와 7월 실종 신고가 접수된 60대 남성에 관한 것이다. 부 순경은 유가족들에게 두 사람 모두 안전하지만 가족과의 연락을 원치 않는다고 알린 뒤, 사건을 종결하고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 이들의 정보를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8월 20일 수색을 재개했다. 해당 남성은 토요일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장 씨의 시신은 월요일 제주 서부 한림읍에서 수습되어 부 순경의 허위 보고로 인해 수색 작업이 지연되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제주지방법원은 화요일 부 순경에 대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했다.
그는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 및 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