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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 임금 협상 결렬로 약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조합원들이 각 근무조별로 8시간 파업을 벌인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현대자동차 노조, 임금 협상 결렬로 약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
이번 파업에는 생산직과 사무직을 포함해 약 3만 9,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임금 및 근로조건 협상이 난항을 겪자 금요일 전면 파업에 돌입해 국내 주요 공장의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코리아헤럴드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조합원들이 각 근무조별로 8시간 파업을 벌인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울산공장을 비롯해 충남 아산공장, 전북 전주공장에서 오전조와 오후조 모두 조업을 중단하면서 생산이 중단됐다.

이번 파업에는 생산직과 사무직을 포함해 약 3만 9,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노조는 지난 5월 6일 임금 협상이 시작된 이후 부분 파업을 이어왔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이번 조업 중단으로 약 5만 5,200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졌으며, 이는 잠재적 매출 손실 기준 2조 3,000억 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노조는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각각 4시간씩 추가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40여 일 만인 월요일에 협상이 재개됐으나 끝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결렬됐다.

노사는 기본급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또한 노조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따른 고용 보장 대책, 주당 근무시간 단축, 성과급 인상 등도 요구하고 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