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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군, 첫 실사격 훈련서 드론 떼 대비 방어망 시험
공군에 따르면, 약 1km 밖에서 접근하는 저고도 비행 드론 50대를 향해 발칸포 8문이 동시에 사격을 가해 조밀한 탄막을 형성했으며, 표적이 방어 진지에 도달하기 전에 이 중 44대를 파괴했다.
한국 공군, 첫 실사격 훈련서 드론 떼 대비 방어망 시험
아시아 퍼스트 뉴스 에이전시(AJP)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화요일 서해안의 한 사격장에서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 AP

한국 공군이 드론 떼에 대응하는 첫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발칸포, 휴대용 레이저 시스템, 산탄총 등을 동원해 50개의 공중 표적을 모두 격추했다고 군 관계자들이 수요일 밝혔다.

아시아 퍼스트 뉴스 에이전시(AJP)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화요일 서해안의 한 사격장에서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는 현대전에서 드론 떼의 사용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공군에 따르면, 약 1km 밖에서 접근하는 저고도 비행 드론 50대를 향해 발칸포 8문이 동시에 사격을 가해 조밀한 탄막을 형성했으며, 표적이 방어 진지에 도달하기 전에 이 중 44대를 파괴했다.

1차 방어망을 뚫고 들어온 나머지 6대의 드론은 휴대용 레이저 무기와 산탄총 5정을 이용해 근거리에서 요격되어, 100%의 요격률로 훈련을 마쳤다.

이번 훈련은 한국 공군이 기존의 방공 자산을 활용해 조직적인 드론 떼에 대응하는 통합 대응력을 시험한 첫 사례다.

남형주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작전정보처장(대령)은 "이번 훈련은 발칸포를 포함한 기존 자산을 활용해 고조되는 드론 떼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첫 번째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훈련의 결과와 교훈을 바탕으로 대드론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분쟁의 결정적인 특징이 되고 기존 방공 시스템에 점점 더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는 저비용 대량 드론 공격에 맞서 전 세계 군대가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