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은 1980년 민주화 운동에 대한 군사 진압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마케팅 캠페인으로 인한 모독 혐의와 관련해 수요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된 이 커피 체인점의 '탱크 데이' 리유저블 컵 프로모션으로 인해 이루어졌다.
비판론자들은 이 프로모션이 최소 165명이 사망한 남서부 도시 광주에서의 군사 진압 희생자들을 모독했다고 지적했다.
'탱크'라는 단어가 민주화 시위대에 대한 군대의 폭력적 진압 기억을 떠올리게 하면서 이 캠페인은 즉각적인 대중적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압수수색은 한 시민단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모독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경찰이 지난 5월 해당 커피 체인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수사에 착수한 이후 진행되었다.
신세계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가 스타벅스 코리아의 지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수사관들은 회사 관계자들이 민주화 운동 관련자들을 모독할 의도로 이번 프로모션 행사를 기획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대중의 반발이 이어지자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해임되었으며, 정 회장은 해당 캠페인에 대해 사과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