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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5억 달러 규모 체코 원전 사업 정상 추진 위해 비상 대응 체제 가동
산업통상자원부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향후 유사한 계약 차질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175억 달러 규모 체코 원전 사업 정상 추진 위해 비상 대응 체제 가동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당분간 장관과 차관이 매주 주요 프로젝트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국내 시공 컨소시엄과의 계약 협상이 무산된 이후 175억 달러(약 25조 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 관리 체제를 3일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향후 유사한 계약 차질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수력원자력(KHNP)이 지난주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로 구성된 시공 컨소시엄과 핵심 계약 조건에 합의하지 못해 협상 종료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월요일 첫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할 예정이었다.

한국의 국영 원전 운영사인 한수원은 2027년 7월까지 계약 체결을 목표로 시공사를 새로 선정하기 위한 신규 입찰을 개시할 계획이다.

착공은 2027년 11월로 예정되어 있다.

"당분간 장관과 차관이 매주 주요 프로젝트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밝혔다.

25조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두코바니 지역에 1,000메가와트(MW)급 APR1000 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수원 주도의 한국 컨소시엄은 지난해 본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후 시공사로 내정된 대우-두산 컨소시엄과 세부 협상을 진행해 왔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