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당은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가 외부 투자자와 함께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더 쉽게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국을 AI 강국으로 도약시키려는 정부의 추진력에 따른 조치다.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현재 손자회사의 이러한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SK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SK스퀘어의 자회사인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는 합작법인의 지분을 최소 50% 이상 보유할 경우, 신규 공장(팹) 건설을 위해 외부 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된다.
이 법은 엔비디아의 AI 프로세서에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선두 개발업체인 SK하이닉스에 주로 영향을 미친다.
한국의 다른 대기업들은 핵심 계열사에 대한 직접적인 지배력이 비교적 약한 편이며, 대신 복잡한 순환출자 구조를 통해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주 미국에서 대규모 주식 매각을 통해 265억 달러를 조달했으나, 공격적인 반도체 확장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국내 남서부 지역에 새로운 반도체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400조 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의원들은 법안 발의안에서 "다른 주요 국가 및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신속한 팹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기업들이 더 이상 전통적인 자금 조달 방식만으로는 이러한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발맞추어, 신설되는 합작법인의 본사나 주사무소를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의원들은 설명했다.
화요일 서울 증시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8.6% 하락하며, 나스닥 데뷔에 대한 흥분이 가라앉음에 따라 월요일의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