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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견제 위해 한국·일본 군함 구매 검토: 보도
한 미 해군 관계자는 닛케이 아시아에 "미국 내 조선소의 장기적 투자와 기술 이전, 인력 확충을 보장하는 동시에 함정을 보다 신속히 인도하려는 대통령의 구상을 이행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견제 위해 한국·일본 군함 구매 검토: 보도
이번 제안은 미국의 조선 역량 확대를 목표로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8월 각서에 따른 것이다.

중국의 해군력 확장에 맞서 함대를 보다 신속히 확충하려는 미 해군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서 건조된 군함을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닛케이 아시아가 수요일 보도했다.

한 미 해군 관계자는 닛케이 아시아에 "미국 내 조선소의 장기적 투자와 기술 이전, 인력 확충을 보장하는 동시에 함정을 보다 신속히 인도하려는 대통령의 구상을 이행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해군의 보유 함정이 충분하지 않다며 일본 함정 도입이 고려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일본 호위함을 일부 구매할 수도 있다"며 "그 함정들은 매우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번 제안은 미국의 조선 역량 확대를 목표로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8월 각서에 따른 것이다.

해당 정책에 따라 미국 조선소에 상당한 투자를 하는 외국 조선사는 자국 조선소에서 초기에 최대 2척의 함정을 건조한 뒤 후속 건조를 미국으로 이전할 수 있게 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2027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전투함 및 보조함 34척을 포함한 미 해군 함정 건조 비용 658억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생산 역량이 확대될 때까지 해외 건조는 해군의 시급한 수요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중국의 급격한 해군력 증강은 이러한 노력에 긴박감을 더하고 있다.

보도는 중국의 함대 규모 확대가 이러한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이 2001년 이후 현대식 구축함과 호위함 수를 약 7배 늘렸다고 밝혔다.

미국은 또한 선박 건조 역량 면에서 중국에 크게 뒤처져 있다.

냉전 이후 미국의 조선업이 쇠퇴한 반면, 중국은 산업을 급격히 확장하며 세계 최대의 상업용 선박 건조국으로 부상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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