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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량형 방사포 체계 시험사격 실시…조선중앙통신 보도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시험을 통해 자율 정밀 유도 체계를 적용한 사거리 연장탄의 정확성과 우수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북한, 개량형 방사포 체계 시험사격 실시…조선중앙통신 보도
이번 시험을 지도한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남쪽 국경에 가장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공격 역량을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한이 화요일 개량된 240mm 조종 방사포 체계의 검증 시험사격을 실시했다고 목요일 국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하며, 이번 무기가 남쪽 국경 지역의 화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시험을 통해 자율 정밀 유도 체계를 적용한 사거리 연장탄의 정확성과 우수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통신은 해당 로켓탄이 탄도 비행 모드에서는 100km, 활공 결합 모드에서는 115km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러한 로켓의 개발로 북한이 사실상 한국과 맞닿은 남쪽 국경 지역에서의 화력 대비 태세에 중대한 변화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시험을 지도한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남쪽 국경에 가장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공격 역량을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한국 국방부는 논평을 요청한 로이터의 이메일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북한은 한국과의 국경 인근에 배치하기 위한 전술 및 재래식 무기 체계를 꾸준히 개량해 오고 있다.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정밀 유도 체계의 도입은 북한이 불과 수 미터 오차 범위 내에서 서울 수도권의 주요 시설을 타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임 교수는 이는 군사적 대응과 무관하게 인구가 밀집된 한국 수도권에 잠재적 위협이 됨을 의미하며, 한국 내 불안감을 조성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남쪽 국경 방어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힌 개량형 방사포와 전술 미사일을 비롯한 주요 무기 시험을 지도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최선희 외무상은 목요일 발표한 담화에서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는 불가역적이며, 이번 주 미국, 한국, 일본이 3국 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한 이후 북한의 결의는 더욱 확고해질 뿐이라고 밝혔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