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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집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 격상… 무역 협상 공식 개시
양국은 조선, 청정에너지, 방산, 전력 인프라, 정보통신기술, 교육 및 문화 교류 등을 망라하는 12건의 협력 문서를 체결하거나 개정했다.
한국과 이집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 격상… 무역 협상 공식 개시
한국과 이집트는 1995년 수교를 맺었으며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과 이집트는 목요일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주요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공식 개시했다.

연합인포맥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서울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양국은 조선, 청정에너지, 방산, 전력 인프라, 정보통신기술, 교육 및 문화 교류 등을 망라하는 12건의 협력 문서를 체결하거나 개정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CEPA 추진이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의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한 K9 자주포 공동 생산을 토대로 국방 및 방산 협력을 한층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사업을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로 평가하며,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아우르는 협력으로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협정에는 인공지능(AI), 사이버 안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분야도 포함됐다.

한국과 이집트는 1995년 수교를 맺었으며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했다.

이집트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양국 간 교역액은 8억 7,400만 달러를 기록해 2025년 동기의 9억 2,000만 달러와 대비를 이뤘다.

엘시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2016년 이후 처음이며,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의 카이로 방문에 이어 성사됐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